실시간 건강 진단 기술이전 협약식/사진=표준연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은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를 활용해 사용자의 수면·운전·보행 등 일상생활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이상 상태를 사전에 감지하는 기술이다.
기술을 이전한 박세진 책임연구원은 인간 공학, 생체신호 측정 분야의 전문가다. 뇌파, 심전도, 심박수, 안구 전도, 족압 등의 생체데이터를 측정해 분석하고, 다양한 지능형 알고리즘을 통해 건강검진 데이터 및 의학지식 데이터베이스(DB)와 비교함으로써 뇌졸중 등의 질병을 조기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세원인텔리전스는 이번 기술을 통해 ‘지능형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분야’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박 책임연구원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부응해 많은 사람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