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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베트남의 삼성 '빈그룹' 스마트폰에 지문인식 모듈 공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8.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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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슬림 사이드형 지문인식 모듈 및 플래쉬윈도우 공급



크루셜텍 (1,300원 15 -1.1%)은 베트남의 삼성으로 평가받는 빈 그룹 산하 빈스마트(VinSmart) 지문인식모듈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루셜텍은 빈스마트에서 신규 출시하는 스마트폰에 초슬림 사이드형 지문인식 모듈 및 플래쉬윈도우를 공급할 예정이다.

빈 그룹은 베트남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계열사는 90여개에 달한다. 스마트폰 제조를 맡는 빈스마트는 베트남 내 시장 점유율 16.7%로, 삼성 오포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를 스마트폰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 20만원대 저가폰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빈 그룹이 이 사업에 참여하면 빈스마트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빈스마트는 올해 내로 5G(5세대이동통신)가 가능한 하이엔드 제품 출시를 통해 베트남 시장을 벗어나 인도, 미얀마, 태국 등 인접 국가 및 유럽, 미국에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빈스마트 스마트폰 2개 모델에 공급을 시작한 초슬림 사이드형 지문인식 모듈은 정전용량식"이라며 "이는 당사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방식으로 삼성전자 Z플립 및 타사 Flagship 모델 등에 공급하여 시장에서 이미 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됐다"고 강조했다.


크루셜텍은 이번 첫 공급을 계기로 빈스마트와의 거래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6억이 넘는 동남아시장에 동남아 기업으로서 강력한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거래를 시작해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빈스마트 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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