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금호타이어 조기 경영정상화 촉구

뉴스1 제공 2020.08.18 11:06
글자크기

"경영진과 비정규직노조 조속히 합의점 찾아 달라"

광주상공회의소 /© News1광주상공회의소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18일 호소문을 통해 "법인계좌 압류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회사 경영진과 비정규직노조가 조속히 합의점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상의는 "2018년 법정관리 직전까지 갔던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2분기부터 영업흑자를 이어가 지역민과 경제계에서는 기대가 큰 상황이었다"며 "하루빨리 노사 간 합의를 통해 금호타이어가 지역산업생산과 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금호타이어 비정규직노조는 지난 7월 회사의 운영자금 계좌를 압류하면서 금호타이어는 자금운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조는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법원 판결을 근거로 회사 운영자금 계좌를 압류한 상황에서 회사는 직원들의 급여와 수당, 원·부자재 대금결제, 협력사 물품대금 결제 등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