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나이스abc
나이스abc는 13일 기준 총 누적대출액 1,000억 7천만원, 집행 대출 건 수는 1,05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11개월 18일 만에 달성한 중개 실적으로, 국내 업계 최단기간 누적대출액(1,000억원) 기록을 경신하며 매출채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준다.
나이스abc는 올해 매출채권 관련 금융지원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나이스abc는 지난 4월부터 공사 및 물품, 용역 대금 등 구매기업의 결제대금을 미리 지급하는 ‘협력회사 대상 매출채권 유동화’, 온라인 판매대금을 선정산하는 ‘온라인 선정산’ 등 다양한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를 산업별 국내 대표 기업과 플랫폼 사업자·이용자들에게 제공해 중소사업자들의 빠른 자금회전과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최정환 나이스abc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지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연말까지 매출망 금융으로 대변되는 기업간 정산 생태계를 완성해 모든 상거래 결제형태에 대한 유동화 체계를 갖춤으로써 중소기업에 효율적인 자금 공급 지원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이스abc는 차입자로부터 양도받은 확정 매출채권(전자어음 포함)을 담보로 일반 투자자들에게 P2P투자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연체율 0%를 유지하고 있다. 나이스abc는 NICE그룹이 보유한 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별 빅데이터, 정교한 AI 기업평가모형, 전문 심사역의 엄격한 채권 심사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해 투자 상품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지난 4월에는 빅데이터 활용 능력과 AI 기업평가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 금융을 이끄는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