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美 코로나19 혈장 치료 효과 기대에 기술 부각 '강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8.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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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맥 (1,008원 ▼5 -0.49%)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강세다.

18일 오전9시55분 현재 에스맥은 전일대비 6.19% 상승한 15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으로 2차 대유행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의 혈장치료제 연구가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이 코로나19 확진자 3만5000여명에게 완치자로부터 받은 혈장을 처방한 결과 효과가 있었다.



에스맥은 자회사 다이노나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다이노나는 혈장치료와 관련된 코로나바이러스 차단항체 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항체신약물질 ‘DNP002’을 기반으로 코로나19 관련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치료제 등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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