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9월 환자모집 종료, 투약도 급진전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0.08.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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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오병용 연구원은 18일 지트리비앤티 (11,960원 ▼360 -2.92%)에 대해 빠르면 8월 늦어도 9월엔 환자 모집이 종료 될 것이고 대략 한달 후면 환자모집 뿐만 아니라 투약완료까지 연달아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제시했다.

동사와 유사하게 임상 3상을 진행중인 아이큐어의 경우 7월에 환자투약이 끝났으며, 해당 기대감으로 주가가 바닥대비 3배 상승한 바 있다. 지트리비앤티의 일정을 확신할 수는 없지만, 8~9월 내에 좋은 소식이 갑자기 연달아 터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오 연구원은 또 안구건조증 시장 규모 추정치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데이터는 지난 5월 보고서에서 글로벌 안구건조증 시장이 2028년 약 12조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안구건 조증 치료제는 자이드라와 레스타시스 두개밖에 없기에 시장이 커질수록 지트리비앤티의 안구건조증 후 보물질 ‘RGN-259’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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