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솔, 5G 스마트폰은 기회…수익성 개선 전망-대신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0.08.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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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18일 와이솔 (9,040원 ▲480 +5.61%)에 대해 3분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 '매수', 6개월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5000원이었다.

와이솔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6%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매출은 701억원으로 32.1% 줄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면서 R/F 필터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와이솔이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에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전 분기 대비 40%, 642% 증가한 981억원과 106억원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확대로 R/F 부품 매출이 증가하고 5G 스마트폰향 모듈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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