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 AFP=뉴스1
김광현은 18일 오전 6시1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2020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콜튼 웡(2루수)-토미 에드먼(유격수)-폴 골드슈미트(1루수)-타일러 오닐(좌익수)-맷 카펜터(지명타자)-딜런 칼슨(중견수)-브래드 밀러(3루수)-덱스터 파울러(우익수)-맷 위터스(포수) 순서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광현은 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개막전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세이브를 따낸 뒤 팀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강제 휴식을 취해왔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16일부터 경기를 재개했고, 김광현도 이날 선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좌투수 김광현을 맞아 우타자 8명을 배치한 라인업이다. 리조가 유일한 좌타자로 선발 출전, 김광현을 상대한다.
김광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우완 카일 헨드릭스다. 헨드릭스는 올 시즌 4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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