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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20분쯤 광주 남구 주월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 앞 편도 3차로 도로에서 A씨(40)가 몰던 1톤 트럭이 앞서 달리던 승용차의 뒷범퍼를 들이박았다.
A씨 트럭에 받힌 승용차가 밀리면서 정차해 있던 승용차 2대를 줄지어 충격했다. 트럭을 피하기 위해 차로를 바꾸다가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승용차도 1대 있었다.
A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자 피해 운전자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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