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팩토리 측 "씨그널엔터와 무관, 배우들 무단 양수 없었다"

뉴스1 제공 2020.08.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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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팩토리 © 뉴스1에이스팩토리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콘텐츠 제작사 및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인 에이스팩토리가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을 무단으로 양수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14일 에이스팩토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당사(에이스팩토리)는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의 인적 자산(소속 배우, 작가진)과 무형자산을 정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무단으로 양수 받았다는 허위사실에 대한 답변을 요구받았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고 했다.

이어 "당사는 정당하게 설립된 제작·연예매니지먼트사로서 씨그널엔터테인먼트와 무관하며, 씨그널엔터테인먼트 및 타 회사에서 이적한 배우, 작가진 등과 적법한 절차를 거쳐 전속계약 또는 집필 계약 등을 체결하였다"며 "당사 및 소속 배우와 작가진의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에이스팩토리에는 배우 유재명 윤세아 이규형 이시영 문정희 이준혁 박명훈 신다은 이유영 등이 소속됐다.

이하 에이스팩토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먼저, 에이스팩토리 작품과 배우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최근 당사(에이스팩토리)는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의 인적 자산과 무형자산을 정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무단으로 양수 받았다는 허위사실에 대한 답변을 요구받았습니다.

당사 또는 당사의 대표가 씨그널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인적 자산인 소속 배우, 작가진을 무단으로 양수 받았다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당사는 정당하게 설립된 제작·연예매니지먼트사로써 ‘씨그널엔터테인먼트’와 무관하며, 씨그널엔터테인먼트 및 타 회사에서 이적한 배우, 작가진 등과 적법한 절차를 거쳐 전속계약 또는 집필 계약 등을 체결하였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성 허위사실은 불순한 의도에 따른 악의적인 소지가 다분하다고 판단한 바, 당사는 당사 및 소속 배우와 작가진의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에이스팩토리에 애정 어린 관심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스팩토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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