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삼성서울병원과 손잡고 환아 치료비 지원 사업 전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8.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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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 변상봉 부사장(왼쪽)과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이 14일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 협약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r>
JYP Ent. 변상봉 부사장(왼쪽)과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이 14일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 협약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YP Ent. (66,600원 ▼1,500 -2.20%)가 삼성서울병원과 손잡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JYP Ent.와 삼성서울병원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소아암과 난치병 등 소아 관련 질환 치료를 위한 기금 2억 원을 기탁했다.



JYP Ent.는 이를 시작으로 매년 기탁 기금을 늘려갈 계획이며, 향후 소속 아티스트들이 병동에 방문해 아픈 어린이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JYP En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가정 형편과 비싼 수술비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한다.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되찾아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JYP Ent.와 삼성서울병원은 2002년 자원봉사 음악회를 시작으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들은 병원을 찾아 재능 기부 차원의 무료 공연을 펼쳤다.

1994년에 설립된 삼성서울병원은 2008년 소아청소년과와 관련 여러 진료과들을 통합하여 소아청소년센터를 개소, 소아청소년 질환을 위한 특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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