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128억, 영업이익 108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15%, 37% 줄었다
매각매출 감소는 2분기의 계약만기 차량이 전년 동기보다 적었기 때문이다. 하반기 장기렌탈 계약의 만기가 상반기보다 많아, 연간 매각대수는 전년보다 증가할 예정이다.
여행사업은 매출액 1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가 감소했고, 영업손실 28억을 기록하여 적자전환 했다. 2월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되어 출장인원과 MICE행사가 급감했고, 1분기보다 큰 폭의 실적 하락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비절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여행사업의 2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분기별 최대치로 보인다"며 "하반기엔 그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재무 건전성 유지와 시스템 고도화 등의 내실화에 집중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