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첨단소재, 상반기 영업익 33억원..전년比 503%↑(상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8.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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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첨단소재 (1,383원 ▲44 +3.29%)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33억원으로 전년반기대비 50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33% 늘어난 397억원이다.

오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이후부터 올해 2분기까지 30%이상의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가하는 고객사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도공 5호기의 증설을 완료하였고, 현재 본격적으로 양산 중에 있다"며 "회사의 생산능력(Capa)와 효율성을 증대 시키는 여건을 마련했고, 사업장 환경안전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해 하반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는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비대면 산업의 가속화, 디지털화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디스플레이∙스마트폰의 수요가 증가해 회사의 매출 성장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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