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복절 집회 관련 33개 단체에 '집회금지' 명령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0.08.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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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4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명도집행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2020.6.24/뉴스1(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4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명도집행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2020.6.24/뉴스1


서울시가 오는 15일 예정된 광복절 대규모 집회 개최와 관련된 단체 33개에 일제히 집회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집회를 강행하는 단체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과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집회금지 조치를 위반한 주최자 및 참여자에 대해 고발조치 및 구상권도 청구하게 된다.

또 서울시는 이미 확진자 10명이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소속 교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유연대’ 단체의 16일, 17일 집회도 집회금지 명령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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