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진 갤러리 전시 포스터.(부산 북구청 제공)© 뉴스1
이번 갤러리는 지하철 역사를 바쁜 일상 속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장소로 재탄생시킨다는 구의 계획에서 시작됐다.
이번 파일럿 전시회는 총 3회의 설치미술전으로 진행된다.
'Over There'는 무지개 넘어 존재할 것 같은 상상의 세계를 다양한 색감의 정원이 연상되는 설치미술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전시는 유기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일상을 표현하는 설치미술 작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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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갤러리에 해설사를 배치해 관람객에게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작가와의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명희 구청장은 "'감동진 갤러리' 개관으로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에게는 활동 무대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 개소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도시철도 구포역 감동진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12월말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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