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에 코스피 10거래일만에 소폭 약세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0.08.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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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지수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9% 떨어진 2433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하락으로 장을 마감하면 이달 들어 처음 약세를 기록하는 것이다.

개인이 71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701억원, 기관은 16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기전자, 비금속광물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음식료업, 기계, 전기가스업, 유통은 1%대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2차전지주들이 하락세다. LG화학 (370,500원 ▼8,000 -2.11%)은 2.58%, 삼성SDI (401,000원 ▼4,500 -1.11%)는 3.4%, 포스코케미칼은 1.94% 떨어지고 있다. LG생활건강 (371,000원 ▼10,500 -2.75%)은 1.67%, 삼성물산 (138,200원 ▼2,100 -1.50%)은 1.58% 강세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57% 떨어진 849.9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98억원 순매도, 기관이 45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8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도 2.5% 하락 중이다. 씨젠 (21,450원 ▼50 -0.23%)은 7.78%, 에이치엘비 (100,000원 ▲2,700 +2.77%)는 5.96% 급락하고 있다. CJ ENM, 제넥신은 1%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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