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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부터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내수 경기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국의 외식업소에서 주말 기간 카드로 2만원 이상씩 5번 결제하면 6번째 결제할 때 1만원을 환급해주는 캠페인이다. 다만 카드로 외식 1회당 2만원 이상을 써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카드 캐시백 또는 청구 할인 형태로 환급된다.
카드사에서 외식업으로 분류한 업소는 모두 가능하다. 배달 외식도 실적으로 인정되지만 배달앱 이용시 현장 결제를 해야 한다. 단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에 외식 활성화 캠페인에 응모해야 한다. 각 카드사는 13일부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행사 응모를 안내하고 있다.
종료 시기는 예산이 다 소진될 때까지다. 1만원 할인 예산으로는 330억원이 배정돼 있다. 총 330만건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