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배우 권민아./사진=머니투데이DB
이날 중앙일보는 AOA와 FNC엔터테인먼트를 향한 권민아의 최근 폭로와 관련해 서울 강남경찰서가 내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관계자 측은 "권민아가 심리적으로 아직 불안정한 상태다. 이러한 행동은 권민아에게 용기를 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극하는 것"이라며 "다들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달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 활동 시절 그룹의 리더였던 지민으로부터 10년간 수차례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권민아는 약 40일 간의 폭로전을 이어온 끝에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을 폐쇄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