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출시한 '프러스펜 3000 60색 세트' 자료사진./사진=모나미
올해 3월 60주년을 기념해 1만개 한정 수량 출시된 프러스펜3000 60색 세트도 빠르게 팔려나가며 '완판' 되기도 했다. 60가지 색상과 감각있는 패키지로 10~20대를 중심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모나미 관계자는 "자기 표현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MZ세대의 취향을 맞춘 모나미스토어도 있다. 문구류를 판매만 하는 공간이 아닌 나만의 것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15가지 색상을 조합해 개인 맞춤형 볼펜 색을 만들 수 있는 잉크랩(Ink LAB)도 있다. 현재까지 5400여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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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웹드라마 9회말 2아웃 자료사진./사진=모나미
대학교 야구 관람동아리를 배경으로 제작된 웹 드라마는 최근 누적 조회수 9만회를 넘어섰다. 업체 관계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투사하는 듯한 공감 요소가 포함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나미 마케팅 담당자는 "웹 드라마는 그동안 모나미가 지속적으로 시도한 다양한 소통 방법의 저변을 넓혀, 102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의미로 기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