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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② '태백권' 신소율 "결혼식 안 해서 웨딩 사진도 없어요"

뉴스1 제공 2020.08.1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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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신소율이 스물 웨딩으로 결혼식을 대신한 것에 대해 후회가 없다고 말했다.

신소율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태백권'(감독 최상훈)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도 가끔 실수로 남자친구가 이렇게 얘기한다. 결혼식을 안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실감이 안 난다"고 밝혔다.

이어 "내 결혼을 모르는 분들도 많고 그러다 보니까 모르는 분이 많은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더라. 결혼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신소율 결혼했어?' 하는 댓글을 보면 기분이 좋을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소율은 큰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것이 화려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취향 탓이라고 했다. 그는 "고르는 거 하는 거 하나하나 스트레스고 싸울 일도 많고, 그게 몇년이 지나서까지 생각이 난다고 하기에 그걸 없애고 싶었다. 사진은 찍을 걸 그랬나 생각은 한다"면서도 "집에 내 얼굴을 걸어놓기 싫어서 안 찍었다. 굳이 찍을 필요가 있나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진을 찍는다면 년도별로 둘이 커플 시밀러룩 입고 찍고 싶다. 웨딩 드레스는 안 입어도 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신소율은 극중 위험한 상황 속 건달들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성준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는 내조의 여왕 보미 역할을 맡았다.

'태백권'은 대결을 앞두고 홀연히 자취를 감춘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에 내려온 태백권의 전승자 성준이 우연히 운명의 그녀 보미를 만나 눌러앉게 되고, 생계를 위해 재능을 살려 지압원을 차린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무협 영화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다.


한편 '태백권'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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