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부캐'는 평소 내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의 캐릭터로 많이 사용 된다.
'부캐'란 온라인 게임에서 유래된 말로 자신이 주력으로 이용하는 원래 캐릭터가 아닌 또 다른 캐릭터. 즉, 부 캐릭터의 줄임말이다.
멀티 페르소나란 '다중적 자아'라는 뜻으로, 개인이 상황에 맞게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여 다양한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을 뜻한다.
이와 관련 개그맨 홍현희는 13일 자신의 SNS에 "양평에서 한우집 운영하시는 미국에서 온 우리 외숙모♡ #이덕진 닮았다고 하면 서비스 많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부캐 만들기' 열풍에 동참했다.
앞서 홍현희는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해 자신이 SNS 올린 '한우집 사장' 룩을 입고 등장해 "뉴저지에서 유행하는 호피스타일"이라고 밝히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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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개된 사진 속 홍현희는 강렬하고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 머리카락에 잔뜩 힘을 준 채 인상적인 호피무늬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 한손에는 화려한 반지를 끼고 '부티' 나는 분위기에 더욱 힘을 더하고 있는 모습이 유쾌함과 웃음을 자아 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개그우먼 중 최고 반했어요", "천생 딴따라 최고입니다", "덕분에 웃어요 잘봤어요" 라면서 함께 즐거워했다.
한편 홍현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함께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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