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만 26명 확진...롯데리아 11명 양성 판정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2020.08.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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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일 확진환자 현황./자료=서울시 제공서울시 일일 확진환자 현황./자료=서울시 제공


서울시 관내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전국적으로 하루 사이 56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과 관련, 1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추가로 5명이 늘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신규 확진 환자는 26명으로 총 17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롯데리아 모임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총 13명까지 늘어나면서 서울 관내 다른 곳으로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3시 18분부터 밤 9시 4분까지 회의 하고 족발집, 치킨집 등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회의와 족발집에는 10명이 함께했고 치킨집에선 9명이 합류해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후 점장 및 직원들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외 신규 확진자 중 광진구 5명 추가확진자를 제외한 인원 중에서 해외접촉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기타 9명, 경로확인 중 8명 등이다. 남대문시장 케네디 상가와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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