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주 안정 찾나..수젠텍 등 보합권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8.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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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수젠텍 등 주요 진단주의 잇따른 하락세가 멈췄다. 올해 2분기 실적 충격에 따른 여파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단기 급락에서 벗어나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13일 증시에서 수젠텍 (5,180원 ▼80 -1.52%)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150원(0.44%) 오른 3만405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 연속 이어온 약세 행진이 멈췄다.



같은 시각 씨젠 (20,600원 ▼100 -0.48%)은 1.18%, 랩지노믹스 (2,370원 ▼75 -3.07%)는 0.25%, 휴마시스 (1,769원 ▼12 -0.67%)는 0.33%, EDGC (415원 0.00%)는 0.63% 오르고 있다.

주요 진단주 모두 눈에 띄는 강세는 아니지만, 최근 단기간 나타난 급락세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지난 10일 수젠텍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증권사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요 진단 종목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수젠텍을 비롯해 씨젠, 랩지노믹스 등 주요 진단 종목 주가가 지난 11~12일 줄줄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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