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신인그룹 기대감에 신고가…JYP·SM도 ↑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0.08.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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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7,100원 ▲1,100 +2.39%) 등 엔터테인먼트 3사가 13일 일제히 강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는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7.68%(3400원) 오른 4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는 장중 4만87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신인 아이돌그룹 트레저의 첫 싱글앨범 선주문량이 20만장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박정엽 연구원은 "공연 불확실성에도 신인 데뷔, 중국 활동 재개 기대감, 글로벌 영향력 강한 라인업 보유 등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 5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감소했고, 영업이익 1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편 같은 시간 JYP Ent. (72,100원 ▲1,100 +1.55%)(JYP 엔터테인먼트)와 에스엠 (87,800원 ▲2,400 +2.81%)(SM)역시 각각 4.74%, 4.69% 오르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하며 "하반기부터 앨범 판매가 증가하고 내년부터 전반적인 활동이 활발해지면 실적 회복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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