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장품株, 여행 재개·면세점 매출 회복 기대감…↑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0.08.13 09:19
코로나백신 개발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여행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면세점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 화장품주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8분
잇츠한불 (12,040원 ▲140 +1.18%)은 전일대비 2800원(9.96%) 뛴 3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화장품제조 (25,900원 ▼300 -1.15%)는 2550원(5.88%) 상승한 4만5950원을 나타내고 있고,
아모레퍼시픽 (145,400원 ▲3,200 +2.25%),
LG생활건강 (390,500원 ▼1,500 -0.38%),
애경산업 (21,000원 ▲1,520 +7.80%),
에이블씨엔씨 (6,650원 ▲200 +3.10%),
한국콜마홀딩스 (8,250원 ▲20 +0.24%),
토니모리 (7,740원 ▼330 -4.09%),
클리오 (32,700원 ▲900 +2.83%) 등도 1~3%대 강세다.
러시아가 지난 11일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보건부에 정식 등록했다고 발표한 여파로 풀이된다. 러시아 백신은 아직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아 안전성과 실효성 논란이 있지만, 곧 코로나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행이 재개되면 면세점 매출 비중이 큰 화장품주도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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