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중학생 대상 정보통신기술·디자인 융합형 교육캠프 열어

뉴스1 제공 2020.08.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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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청소년(IoT·VR·디자인) 융합형 교육 캠프 모습 (한성대 제공) © 뉴스12020년 청소년(IoT·VR·디자인) 융합형 교육 캠프 모습 (한성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성북지역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콘텐츠 활용 능력 함양을 위한 실전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IoT·VR·디자인) 융합형 교육캠프'를 29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IoT·VR·디자인) 융합형 교육 캠프'는 2020년 아동청소년참여예산사업의 일환이다. 성북구 청소년미래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성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다.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웹툰디자인, 영상미디어, 스마트빌딩 등 6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4차 산업 유망분야인 IoT, VR·AR, AI 실전 교육과정은 한성대가 지난해 설립한 첨단 실습공간인 '상상파크'의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실습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첨단분야 기술을 체험하고,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강사의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성과물로 창출한다.

다년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분야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해 왔던 한성대 디자인교육원의 웹툰디자인, 영상미디어, 스마트빌딩 과정은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체험과 미래비전 도움을 주는 실전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소수 인원만 참여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별도의 비말 방지용 칸막이를 설치하고 교육 전후 방역을 철저히 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청소년들이 이끌어갈 미래는 창의적 사고와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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