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일주일에 OO 몇 번 해요?" 성희롱 댓글에 '사이다 대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0.08.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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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한예슬 인스타그램/사진=배우 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이 성희롱성 댓글에 다시 한 번 쿨한 대처를 보였다.

한예슬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 유튜브 채널의 댓글창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한 네티즌이 "예슬이 누나는 ㅅ ㅅ 일주일에 몇 번 해요?"라는 댓글이 보인다. 해당 댓글은 도를 넘는 성희롱성 발언이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세수는 매일하지", "세수 하루에 한 번에서 세 번씩 하실 거예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논란성 댓글을 풍자했다.



한예슬은 해당 댓글을 그대로 공개하며 그 위에 웃는 이모티콘을 넣어 재치 있게 대처한 모습이다. 숨기거나 당황하지 않고 웃음으로 대처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앞서 한예슬은 지난 달에도 '절벽'이라며 자신의 몸매를 평가한 네티즌의 악성 댓글에 "아쉽네. 보여줄 수도 없고"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쿨하게 받아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언니의 솔직하고 쿨한 대처 멋지다" "저런 댓글은 다 사라져야 한다" "댓글 하나도 범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며 한예슬을 옹호하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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