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발생 사흘째인 8일 민간 수상레저 업체 관계자들이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경강대교 인근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지난 6일 강원 춘천시 의암댐 인근에서 수초 섬을 고정 작업하던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2명 구조, 3명 사망, 3명 실종 상황이다. 2020.8.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수색당국은 이날 소방, 경찰, 군장병, 공무원 등 인력 2199명과 헬기 8대, 드론 28대, 보트 37대 등 장비 243대를 동원해 수색 중이다.
수색당국은 급류 보드를 활용해 수변 사각지대를 샅샅이 수색할 방침이다.
사고 당일 곽모씨(68)가 춘성대교 인근에서 탈진 상태로 발견됐고, 사고 사흘째인 8일 춘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수변 늪지대에서 B경위와 C씨가 차례로 발견됐다.
10일 춘천시청 공무원 D주무관이 시신으로 발견돼 남은 실종자는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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