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온앤오프 "음원 차트 1위 믿기지 않아…계속 성장할 것"

뉴스1 제공 2020.08.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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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WM엔터테인먼트 © 뉴스1온앤오프/WM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곡 '우리 만남이'로 음원 차트를 정상에 오른 가수 폴킴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온앤오프 미니 5집 '스핀 오프'(SPIN OFF)가 발매됐다. 타이틀곡 '스쿰빗스위밍'(Sukhumvit Swimming)은 11일 0시 기준 벅스 1위, 지니 23위를 차지했으며, 수록곡 전체 역시 차트에 진입했다. 또한 이전에 발매했던 '사랑하게 될 거야', '컴플리트'(Complete) 역시 차트에 등장, 온앤오프의 한층 뜨거워진 인기를 실감케했다.

온앤오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최근 종영한 엠넷 '로드 투 킹덤'에서 '최대 수혜자'라 불리며 K팝 팬들에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라 더욱 의미 있다.



이와 관련 온앤오프 효진은 11일 뉴스1에 "음원 차트 1위를 하게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이게 다 퓨즈들 덕분"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저희 음악을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고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계단돌'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도록 한 단계 한 단계 계속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게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제이어스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연습생 시절부터 매일 꿈꾸며 그리던 순간이어서인지 지금 이 감동이 더욱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며 "우리 온앤오프 차근차근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갈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달라. 항상 최선을 다하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션은 "퓨즈들의 힘으로 처음 1위 하게 됐다. 너무 감사드리고 이 결과를 자양분으로 삼아 더 위로 올라가는 '계단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한 뒤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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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엇은 "아직도 너무 꿈만 같고, 간절히 바랬던 1위라서인지 심장이 계속 두근두근했다. 우리 퓨즈들, 좋은 노래 만들어주신 현이 형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했으며, MK는 "음원 차트 1위를 하게 돼 너무 기분이 좋고 설렌다. 컴백과 동시에 이런 큰 선물을 받은만큼 앞으로 꾸준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할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명곡 맛집'이라는 수식어가 걸맞도록 좋은 곡을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는 "처음으로 음원 차트 1위를 하게됐는데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온앤오프의 신곡 '스쿰빗스위밍'은 모노트리의 황현, 윤종성을 비롯해 온앤오프 멤버 MK가 작곡, 와이엇이 작사에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온앤오프는 '스쿰빗스위밍'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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