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전자분야 기업 '제품 신뢰성 향상' 지원

뉴스1 제공 2020.08.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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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수행기관…소재?부품?장비 기업 대상

한국광기술원 전경.2020.8.11 /뉴스1 © News1한국광기술원 전경.2020.8.11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한국광기술원 시험인증센터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0년도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 세라믹(전자)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은 세라믹(전자), 금속, 섬유, 화학, 기계(자동차) 등 5대 분야에서 수행기관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광기술원 시험인증센터는 전문인력과 고가장비 등 기존의 인프라를 통해 광융·복합 소재부품 개발과 신뢰성 향상 등을 필요로 하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지원한다.

광통신, LED조명, 융·복합제품, 전자파 분야 등에 대한 Δ시뮬레이션 Δ기술개발 연계 시험분석평가 Δ인증획득용 시험평가 Δ신뢰성평가 Δ고장분석 Δ수요처연계 신뢰성 시험 등 총 100여개 세부항목을 지원해 제품과 부품 신뢰성을 높인다.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24일까지 신뢰성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신청을 완료하고, 31일까지 사업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국광기술원은 LED·레이저·센서·광학렌즈 등 광기술 원천 연구와 에너지·의료·바이오·자율자동차·ICT·국방 분야에 대한 융합 기술개발, 중소·중견기업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으로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광융합산업의 거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정헌 시험인증센터장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국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술경쟁력 제고와 시장 창출을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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