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수색증산뉴타운 3개 단지 동시 분양…14일 1순위 청약

뉴스1 제공 2020.08.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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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청약 불가…예비 청약자 소신 청약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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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GS건설은 오는 14일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 공급하는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 DMC파인시티자이(수색6구역), DMC아트포레자이(수색7구역)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당해 1순위, 15일 기타 1순위 등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GS건설은 3개 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1가구당 1개 단지만 청약할 수 있다면서 단지별 청약가점과 커트라인이 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예비 청약자의 단지별, 주택형별 선호도에 따라 소신 청약이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이버로 운영, 일반 관람은 불가하다. 다만 청약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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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 동 총 1388가구(일반분양 전용면적 55~84㎡ 463가구)다. DMC파인시티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5개 동 총 1223가구(59~84㎡ 453가구)다. DMC아트포레자이는 지하 3층~지상 22층 8개 동 총 672가구(59~84㎡ 307가구)다.

3개 단지는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상암 생활권으로 분류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한 각종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평균 분양가는 모두 3.3㎡당 1992만원이다. 입주는 DMC센트럴자이가 2022년 3월, DMC파인시티자이가 2023년 7월, DMC아트포레자이가 2023년 2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3개 단지 모두 입지환경이 우수하고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후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문의를 했다"면서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이 끝나면 약 1만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 후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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