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2분기에 자체 개발 및 투자를 통한 사업 기반 확대로 영업이익률 25%를 달성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국내 매출은 4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4%, 전 분기대비 11% 성장했다.
해외 매출은 240억원을 기록했다. ‘킹덤 오브 히어로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등 자체 IP들의 해외시장 확대와 꾸준한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전 분기대비 5% 증가했다. 특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시리즈는 콘솔과 스팀을 통해 완성도 높은 DLC를 출시, 글로벌 팬덤을 공고히 유지·확장해 나가고 있다.
엑스박스 원(Xbox One)으로 출시된 콘솔 게임 ‘블레스 언리쉬드’도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PC 버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얼리 엑세스 출시 이후 한달 만에 판매 10만장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인 PC패키지 게임 ‘스컬’은 오는 10월 스팀에 정식 출시되며 다양한 콘솔 기기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일본 자회사 게임온은 올해 신작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 출시를 통해 매출 증대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