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수혜주 에이스테크, 3만원 돌파..신고가 휘파람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8.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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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수혜주로 꼽히는 무선통신 부품 회사 에이스테크가 강세다. 6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또 신고가를 경신했다. 3만원을 돌파하며 증권사 목표주가를 뛰어넘었다.

11일 증시에서 에이스테크 (2,010원 ▲5 +0.25%)는 오전 10시2분 현재 전일 대비 2750원(9.96%) 오른 3만3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3만2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이스테크는 무선통신용 RF(무선주파수) 부품, 기지국·모바일 안테나, 중계기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앞서 지난 7월 31일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에이스테크에 대해 5G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을 제시했다.



나 연구원은 앞으로 5G 통신 서비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시기라는 점에 주목했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보류 및 이연된 5G 관련 투자가 올해 하반기부터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나 연구원은 또 전방산업의 호조 속 에이스테크의 베트남 공장 설비 이전 및 확장 등 영향으로 이익률 개선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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