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확진자 경기 이천서 14명 밀접접촉…모두 자가격리

뉴스1 제공 2020.08.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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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이천초지점·STOC이천물류센터서 접촉

(이천=뉴스1) 최대호 기자
코로나19 의료진 자료사진. 뉴스1 DB코로나19 의료진 자료사진. 뉴스1 DB


(이천=뉴스1) 최대호 기자 = 서울 광진구 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경기 이천시에서 14명을 밀접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기 이천시는 광진구 24번 확진자 A씨(40대·광장동 거주·8일 확진)가 이천시 소재 GS이천초지점·STOC이천물류센터를 방문했고, 이 과정에서 14명을 밀접접촉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또 지난 6일 돈가네옛날김치찌개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식당에서의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GS이천초지점·STOC이천물류센터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밀접접촉자 모두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상세한 내용을 시민에 공개할 방침"이라며 "돈가네옛날김치찌개를 방문한 유증상자는 보건소로 문의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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