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부산해전 다룬 '귀선' 주연? "제안받고 검토 중"

뉴스1 제공 2020.08.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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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남길이 영화 '귀선'(감독 김한솔)에 출연을 놓고 검토 중이다.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남길이 '귀선'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귀선'은 거북선을 필두로 임진왜란 사상 최대의 적이었던 왜선 470척에 맞서 130척을 불태우고 수장시킨 부산해전을 다룬 작품이다.



NEW의 콘텐츠제작사업부 스튜디오앤뉴와 KBS가 손잡고 제작하는 작품으로 KBS 1TV '임진왜란 1592'을 연출했던 김한솔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임진왜란 1592'는 한국방송대상을 비롯해 뉴욕TV&필름페스티벌 작품상과 촬영상, 휴스턴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받은 바 있다.

김남길이 제안 받은 역할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군관으로 옥포해전에서 돌격장으로 참전해 대승을 거둔 이언량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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