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35조원을 넘어서며 삼성SDI (471,000원 ▼6,500 -1.36%)를 제치고 시가총액 7위(우선주 제외)로 올라섰다. 현대차는 이달 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만에 65% 급상승했다.
또한 니콜라의 창업자이자 CEO 트레버 밀턴이 국내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현대차가 1000억 달러 이사의 가치를 가진 기업이 될 수 있다며 협업 의사를 밝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니콜라의 협력 제안은 현대차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확인하고, 협력이 성사될 경우 미국 수소트럭 시장 진출이 용이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시간 현대차우 (156,000원 ▼2,100 -1.33%)는 10.76%(8500원) 오른 8만7500원, 기아차 (110,200원 ▼1,800 -1.61%)는 5.68%(2400원) 오른 4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