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News1 홍수영 기자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도착 예정이던 국내선 27편이 결항됐다. 출발 13편, 도착 14편이다.
그러나 태풍 장미가 이날 오전 10시쯤 서귀포 동쪽 약 6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면서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되자 항공사들이 일찌감치 결항을 결정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김포발 에어서울 RS904편을 시작으로 결항 소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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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제주 뱃길도 일찌감치 모두 차단된 상태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지부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목포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산타루치노호부터 이날 오후 7시 부산에서 출발할 예정인 뉴스타호까지 해상 기상악화로 모두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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