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한화큐셀 대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20.08.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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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큐셀/사진제공=한화큐셀


김희철 한화큐셀(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10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지난 7일 김희철 대표가 화훼농가로부터 구매한 1000만원 상당 꽃과 공기정화 식물을 비영리 NGO 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증했다. 김 대표가 기증한 이번 물품은 신종 코로나19(COVID-19) 감염에 취약한 지역 아동센터 30개소에 전달된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이 머무는 곳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좋은 소식이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한화솔루션과 (주)한화는 올해 2월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마스크 15만장을 의료진이나 아동, 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했다.

한화생명도 지난해 개원한 경기도 용인시 소재 스마트 연수시설인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센터로 제공했다.

한편 임병연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김 대표는 다음 주자로 SK가스 윤병석 대표를 추천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행사가 축소되며 큰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참여자가 직접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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