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일 잠실 롯데-두산전 우천 취소... 10일 월요일 편성 [★잠실]

스타뉴스 잠실=김동영 기자 2020.08.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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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잠실 롯데-두산전이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10일 열린다. /사진=김동영 기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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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잠실 롯데-두산전이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10일 열린다. /사진=김동영 기자



9일 KBO 리그 잠실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10일 월요일 경기로 진행된다.

롯데와 두산은 9일 오후 5시부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롯데는 샘슨을, 두산은 이승진을 선발로 예고했다.

그러나 비가 문제가 됐다. 긴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 북상하고 있는 태풍 '장미'의 영향까지 겹쳤다. 전날 밤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이날도 그치지 않았다.



결국 KBO는 이날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올 시즌 토요일 및 일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월요일로 편성되기에 이 경기는 10일 열리게 된다.

상황을 봐야 하지만, 일기예보상 비가 11일까지 계속된다고 나와 있기에, 10일에도 정상적으로 경기가 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비로 인해 KBO 리그가 곤욕을 치르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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