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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억울하게 안 가겠다"며 한성호 대표 언급…누구?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0.08.0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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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한성호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 엔플라잉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리얼: 엔플라잉'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8.2./사진 = 뉴스1FNC 한성호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 엔플라잉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리얼: 엔플라잉'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8.2./사진 = 뉴스1




AOA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왔다고 폭로한 배우 권민아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직접적으로 언급한 한성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권민아는 "난 억울하게 안 가겠다.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정신적인 피해 보상 넉넉히 해 달라"는 글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와 관련해 현 소속사인 나무액터스 측은 "(민아가)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응급실에 입원 중이다"고 밝혔다.



권민아가 언급한 한 대표는 AOA 외에도 FT아일랜드, 씨엔블루 등 유명 가수들이 소속된 FNC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가수 출신의 기업인이다.

한 대표는 1999년 1집 앨범 '굿바이데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드라마 '로망스'의 OST를 부르는 등 가수 활동을 이어오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작사가 겸 제작자로 변신해 2006년 FNC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2011년 '한국음악저작권대상' 락부문 작사가상, 2013년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제작자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한 대표가 2015년 MBC의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당시 MC 김구라는 "FNC 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은 1700억원 이상으로, 업계 3위"라며 "한성호 대표가 지분 절반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민아가 한 대표에 관해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민아는 2017년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데뷔 시절 술에 취해 한 대표에게 "성호야 힘들지? 내가 더 힘들다"고 반말로 실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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