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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극단적 선택…"응급실 입원 중, 생명에 지장 없어"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0.08.0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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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스 1/사진 = 뉴스 1




그간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그룹 AOA 출신의 배우 권민아가 재차 극단적인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 소속사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발표했다.

권민아의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 관계자는 지난 8일 "권민아는 현재 인근 병원의 응급실에 입원해 있다"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우리액터스 측의 설명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는 권민아의 '행복한 데 갈래'라는 글을 접한 뒤 곧바로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구조대원들과 함께 권민아의 응급실 이송을 도왔으며, 권민아는 병원에 입원 중이다.



앞서 권민아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AOA 멤버 지민, 설현과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를 저격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극단적인 시도를 암시하는 사진을 게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권민아는 이 글을 통해 "난 억울하게 안 가겠다. 신지민, 김설현, 한성호 잘 살아라"라며 "우리 엄마와 언니, 가족들은 말 한 마디도 못 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넉넉하게 다 해 달라"고 말했다.

권민아는 "돈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다. 정산도 제대로 안 해주셨다"며 "끝까지 내 연락도 안 받은 무책임한 사람들. 11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도 모르면서 방관자라고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두라"고 주장했다.

권민아는 "(그들은)멀쩡한 사람을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다"라며 "나는 행복한 데 가겠다. 여기는 너무 괴롭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7월 과거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FNC 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의 AOA 탈퇴와 모든 연예활동 중단을 발표했으나, 권민아는 지난 6일 극단적 시도를 한 사실을 알리며 "모든 멤버가 방관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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