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섬진강 지류인 황전천 주변의 침수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순천시 제공)2020.8.8/뉴스1 © News1
황전면 지역은 7일부터 8일 오후까지 400㎜의 폭우가 쏟아지며 농경지와 주택 침수, 도로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섬진강 수위 상승에 따른 황전천 범람 우려로 지역 주민들이 월전중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이어 범람 위기를 맞은 황전천 수위상승 상황을 점검하고 황전면 지역 이재민 46명이 대피중인 월전중학교를 찾아 주민들을 격려했다.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과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 오행숙 의원 등도 침수피해가 심각한 황전IC 인근 용림마을과 주민들이 대피한 월전중학교를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허유인 의장은 "휴일임에도 비상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순천시의회도 관계 부서와 협력해 정확한 피해 조사와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8일 오후 허유인 전남 순천시의회 의장이 섬진강 범람 위험으로 황전면 월전중학교에 대피한 주민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있다.(순천시의회 제공)2020.8.8/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