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호강에 '홍수주의보' 발령

8일 오전 10시 32분쯤 대구시 북구 금호동 지하차도에서 한 트럭이 불어난 물에 반쯤 잠겨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0.8.8 / 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대구=뉴스1) 정우용 기자 = 대구 금호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8일 오후 6시 40분 대구 신암동 금호강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에 유의하라"고 안전 재난 문자를 보냈다.

이날 오후 1시 40분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대구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서구 278mm, 북구 270mm, 달성군 261mm, 남구 236mm, 중구 235mm 등 전 지역에 20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져 224.6mm의 평균 강수량을 기록했다.

비는 오는 9일까지 50~15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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