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33번 확진자 동선© 뉴스1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미열 등 증세를 보인 A씨는 지난 3일과 5일, 7일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복대동 냉경어린이공원에 있었다.
A씨가 방문한 의원에서는 그의 증세를 확인한 뒤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고 오후 3시 구급차를 이용해 금천동의 의원으로 옮겨져 검체를 채취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모두 15명이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한 결과 지난달 31일 청주의 한 공원에서 열린 이슬람 종교행사와 행사에 참석해 확진된 외국인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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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A씨를 충북대학교병원에 입원조치 하는 한편 추가 동선과 접촉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충북에서는 모두 82명(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인 8명 포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71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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