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뉴스1
미국 ESPN은 7일(한국시간) "PSG가 호날두와 연결되고 있지만, 호날두보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더 선호한다. 연장계약을 원하고 있다. 이 둘의 현재 계약은 2022년까지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당장 PSG의 관심사는 호날두가 아닌 모습이다. 네이마르-음바페를 눌러 앉히는 쪽에 더 관심이 많다.
이어 "호날두의 입장이 변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프랑스로 갈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호날두는 아직 유벤투스와 계약이 2년 남았고, 세리에A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동시에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노린다"라고 더했다.
호날두는 30대 중반의 나이지만,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다. 올 시즌도 세리에A에서 31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에 올랐고, 시즌 전체로 37골을 폭발시켰다. 유럽 제패를 노리는 PSG가 탐을 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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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집토끼' 단속부터 나선다. 레알이 꾸준히 군침을 흘리고 있는 음바페와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네이마르를 붙잡고자 한다. 이쪽이 돼야 호날두 영입도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