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김학도, 조용필 '완벽 빙의'…개그맨 팀 성대모사에 대폭소

뉴스1 제공 2020.08.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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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이스트롯' 캡처 © 뉴스1MBN '보이스트롯'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보이스트롯' 김학도가 가수 조용필을 완벽하게 따라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는 전원 개그맨으로 구성된 'SONG해' 팀의 손헌수, 이동윤, 추대엽, 김미려, 서태훈, 김학도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사전 연습에서 개그맨 팀다운 아이디어로 시선을 끌었다. 손헌수는 "개그 프로그램 아이디어 회의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김미려는 연습 중 댄스 구멍에 등극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미려는 "안무가 혼돈이 많이 오더라"고 털어놨다. 김학도 역시 국민체조 같은 춤으로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본 무대에서 'SONG해' 팀은 가수 박구윤의 '뿐이고'를 열창했다. 특히 김학도는 조용필 모창으로 포문을 열어 폭소를 안겼다. 김학도는 제스처까지 완벽 빙의하며 웃음을 더했다.

다른 팀원들 역시 이선균, JK김동욱, 이승환, 박효신, 김혜자 등의 성대모사를 통해 개인기를 뽐냈다.

한편 이날 'SONG해' 팀에서는 이동윤, 서태훈만 탈락했다. 둘은 "조금 더 열심히 했어야 하는데 아쉽다. 우리 몫까지 열심히 해서 결승까지 올라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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