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직수형 얼음정수기 '큐밍 더 아이스' 출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0.08.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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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가 출시한 직수형 얼음정수기 ‘큐밍 더 아이스(HQ-P2070C)’ 자료사진./사진=현대렌탈케어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가 출시한 직수형 얼음정수기 ‘큐밍 더 아이스(HQ-P2070C)’ 자료사진./사진=현대렌탈케어


현대렌탈케어가 직수형 얼음정수기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51,900원 ▲800 +1.57%)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한 얼음정수기 신제품 '큐밍 더 아이스(HQ-P2070C)'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냉수·온수·정수뿐 아니라 얼음까지 직수로 제조하는 정수기다. 회사 관계자는 "직수로 얼음을 만들 경우 물탱크에 저장된 물로 제빙하는 제품과 비교해 세균 번식의 위험성이 현저히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동 UV(자외선) LED 케어 기능’도 갖췄다. LED 칩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 (3,600원 ▲20 +0.56%)가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UV케어 모듈 ‘바이오레즈(violeds)’를 코크(출수구), 얼음 토출구, 얼음 저장고 등 세 곳에 적용했다.



UV-LED 빛을 하루 12번(2시간마다 13분씩) 쬐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 증식을 막아준다. 하루(24시간)에 한 번 물이 지나가는 유로관 전체를 비워 물고임을 방지하는 ‘24시간 자동 클린 시스템’이 적용됐다.

세척·관리를 할 수 있도록 코크와 얼음 토출구도 분리형으로 설계했다. 제빙봉과 냉수 직수관, 제품 외관까지 오염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이 쓰였다. 미세파동으로 얼음이 얼기 전 공기방울을 제거하는 ‘스윙 제빙 시스템’도 적용했다.

월 렌탈료는 4만 5900원(의무 사용기간 36개월 기준)이며, 의무 사용기간을 48개월 또는 60개월로 연장할 경우 각각 4만 3900원과 4만 1900원에 가능하다. 제휴 신용카드 혜택 등을 적용하면 최대 월 1만 8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여름철 성수기를 겨냥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배우 강하늘을 내세운 TV 광고가 오는 10일부터 선보인다. 다음 달 31일까지 설치 고객에겐 자가관리형 샤워용 정수 필터 ‘큐밍 워터케어 플러스(HQ-S2010)’도 무료 증정한다.

현대렌탈케어 홈페이지에서 ‘검색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발뮤다 토스터기(1명), 홈케파 세트(5명), 키위레몬청(10명) 등도 제공한다.

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앞으로 전통적인 렌탈 상품인 정수기나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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