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변북로·내부간선도로 등 통제 해제…한강 수위 ↓

뉴스1 제공 2020.08.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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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폭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한 6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에 차량들이 통제되고 있다. 2020.8.6/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연이은 폭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한 6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에 차량들이 통제되고 있다. 2020.8.6/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7일 팔당댐 방수량 감소로 한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전날부터 교통통제가 이뤄졌던 서울 도로 곳곳에서 제한이 풀리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한강대교 지점 수위는 6.39m다. 전날 오전 탄천 대곡교와 한강대교에 풍수주의보가 발령되고 낮 한때 한강 수위는 8.7m를 넘기도 했다.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는 8.5m며 경보 기준인 '경계' 수위는 10.5m다.

한강 수위가 내려가면서 서울 주요 도로 곳곳에서 이뤄진 통행 통제가 해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강변북로와 내부간선도로 교통 통제가 전면 해제됐다. 전날 오전부터 통제된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도 이날 오전 6시 재개됐다.

다만 올림픽대로 염창IC~반포대교 양방향 구간과 여의상·하류IC, 노들로 서울교~한강대교 구간은 양방향에서는 아직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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