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LGU+ "美화웨이 장비 언급, 보편적 수준"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0.08.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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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9,970원 ▼80 -0.80%)는 7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국무부 관료가 지난 달 중국 화웨이 장비 사용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해 "질의자가 LG유플러스를 콕 집어 (질문에) 표현했다고 하는데 누구든 답변도 콕 집어서 할 것"이라며 "대단히 보편적인 수준에서 미 국무부가 취하고 있는 전략적 내용만 얘기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로버트 스트레이어 미국 국무부 사이버·국제통신정보정책 담당 부차관보의 화상 브리핑질의 응답 과정에서 LG유플러스가 거론되긴 했지만 답변 과정에서 나온 트럼프 행정부의 기본 입장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스트레이어 차관보가) 심각하게 얘기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 했다"며 "고객 서비스와 보안 문제는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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