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37명 신규 확진…지역감염 27명(상보)

뉴스1 제공 2020.08.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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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중국에서 지난 6일 하루 동안 3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7일 0시(현지시간) 기준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37명 증가한 8만45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7명 가운데 10명은 해외유입 사례였고, 지역감염자 중 26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신장(新彊) 위구르 자치구에서, 1명은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각각 발생했다.

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기침·발열 등 증상을 보이지 않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20명이 새로 보고됐다. 중국 정부는 이들 무증상 감염자를 코로나19 확진자와 별도로 집계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없어 본토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날과 같은 4634명으로 유지됐다.

중국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서는 Δ홍콩 3849명(사망 46명 포함) Δ마카오 46명 Δ대만 477명(사망 7명 포함) 등 총 4372명의 누적 확진자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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